영암군, 우수품종 고구마 ‘소담미’대형마트 출하식 걔최
영암군, 국내육성 고구마 우수품종‘소담미’ 대형마트 출하
외래 품종을 대체할 우리품종 고구마 ‘소담미’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3-23 14: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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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국내 육성 고구마품종 확대재배로 우리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육성 고구마 우수품종‘소담미’대형마트 출하식을 개최했다.
지난 22일 서영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관내 고구마 재배농가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는 2022년 고구마 국내육성 품종 대규모 단지 조성 시범사업과 연계해 생산된 ‘소담미’고구마가 소개됐다. 소담미고구마는, 시범단지 15ha에서 285톤을 생산해 소포장 또는 도매로 홈플러스를 비롯한 서원유통, 도매시장 등에 출하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고구마 재배면적의 85% 이상을 외래품종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 출하식을 통해 우수한 영암산 고구마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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