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재 前 용산서장 6개월 만에 보석 석방

송병주 前 상황실장도 함께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7-06 14:38:02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핼러윈 참사 당시 현장의 경찰 대응을 지휘한 서울 용산경찰서의 이임재(53·구속기소) 전 서장과 송병주(52·구속기소) 전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구속된 지 6개월여 만에 석방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의 보석 청구를 이날 인용했다.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은 2022년 12월23일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신청한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됐다.


검찰은 이들을 지난 1월18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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