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자영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9일 청내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4년도 을지연습' 준비 태세 등을 강조하고 있다.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2024년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일 간 진행되는 연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5일 자체 사전교육을 실시해 을지연습 세부 실시 계획 및 반별 근무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홍보영상 및 게시물을 이용한 사전 홍보 또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훈련 중점사항과 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연습기간 동안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시 직제편성훈련, 실제훈련, 도상연습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분야별 비상대비계획을 검증한다.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최근 북한은 오물풍선 살포 등 이해하기 어려운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우리의 안보 현실을 되새기고, 비상사태 시에도 해남교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