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라 첫 독주회 ‘서울 경기 호적풍류’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개최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1-16 14:39:49

  국악인 박세라의 첫 번째 태평소 독주회가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오는 1월 21일(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독주회는 최경만 명인(서울시 무형문화재 삼현육각 보유자)이 정리한 서울 경기 지역의 태평소곡들을 선보여 특유의 섬세하고 화려한 가락을 즐길 수 있으며, 단편영화 ‘wonder Hill’을 통해 전통악기인 피리와 태평소의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박세라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삼현육각 이수자로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졸업 후 동대학원 석사를 수료하였다. 연주 활동 외에도 악보집 '서울·경기 삼현육각'(민속원, 2020)과 '제주농요와 일노래'(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주농요보존회, 2023)를 채보하는 등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전통예술 교육콘텐츠 및 공연 제작에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연은 국악인 박세라 주최, 리버원컴퍼니 주관, 롯데힐24시불한증막, 연세비뇨기과의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전석 무료공연으로 자세한 문의 내용은 리버원컴퍼니 블로그 및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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