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부천 중동 은하마을과 신탁방식 재건축 추진 협약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6-11 14:39:34

▲ 한국토지신탁과 부천 중동 은하마을 통합 재건축 주민대표 관계자들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은하마을 통합 재건축 주민대표단과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은하마을은 2024년 11월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4개 단지는 대우동부, 효성쌍용, 주공1·2단지 등 총 2387가구 규모이며 개발 시 4000가구에 가까운 대형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과 가깝고, 도보거리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부천시청,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특히 개발에 대한 주민 의지가 강해 지난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앞두고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주민 동의율 90%를 달성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주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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