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맛」, 독일 함부르크에서도 통했다!
함부르크 개항축제 연계 행사인 ‘2023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미식도시 부산’ 주제로 부산 대표음식의 역사와 우수성 알려……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얻어
대표적인 행사로 ▲(5.5.)부산셰프가 양국의 음식을 재해석한 VIP 리셉션 만찬과 비(B)-푸드테이스팅 ▲비(B)-푸드 쿠킹클래스(5.6.) ▲(5.5.~5.7.) 미식도시 부산 홍보관 운영, 달고나 이벤트 등 선보여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5-09 14:40:04
▲ 1「2023 대한민국-부산페스티벌」 미식홍보관 운영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와 연계해 개최한 「2023 대한민국-부산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에서 1백만 명의 관람객들에게 ‘글로벌 미식도시 부산’의 매력을 한껏 알렸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지시각으로 6일에는 ‘비(B)-푸드쿠킹클래스’를 열고 부산 셰프, 독일총영사관 셰프가 현지인, 재독교포 2~3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우수식품을 주제로 새롭게 개발한 음식을 시연하고, 이들과 함께 맛보기도 했다. 특히, 이번 ‘비(B)-푸드쿠킹클래스’는 참가 신청 5분 만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도 현지인들의 부산음식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 이들에게 고국의 맛을 제대로 느꼈다’, ‘부산의 맛을 현지에서 꼭 경험하고 싶다’는 평가를 받아 비(B)-푸드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음식은 한국전쟁과 개항을 통해 발전해와 ‘부산의 맛’에 담긴 한국적인 정서와 이야기가 풍부한데, 이 점이 이번 페스티벌 관람객들에게 제대로 통했다”라며, “세계시장에서 부산의 맛을 알리려는 이러한 노력들이 차곡차곡 쌓인다면 머지않아 세계인들의 맛있는 한끼를 부산음식이 책임지는 날이 올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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