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대학·병원등 급식시설 위생점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6-09 16:51:2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지역내 대학교와 병원 등 구민 필수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이를 통해 ▲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위생적인 식품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종업원 건강진단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종사자 교육 등 적극적인 관리를 요청하는 협조공문도 전달했다.
특히 식중독 예방 지도 및 홍보의 일환으로 ▲감염 제로 조리환경 조성을 위한 포스터와 리플릿 ▲식품위생관리 바인더 ▲핸드워시 등을 배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지역내 배달음식점 10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구는 앞으로 지역내 어린이 급식관리센터, 집단급식소, 백화점,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건강도시 서대문에 부합하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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