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가 오는 26일 이대 앞 상권에서 불가리아 출신의 미카엘 셰프를 초청해 세 번째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 사진은 지난 7월 열린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이 성황을 이루고 있는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난 6월 '홍신애 셰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7월 '여경래 사부와 제자들'에 이어 10월에는 불가리아 출신의 미카엘 셰프를 초청해 세 번째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은 구가 이대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달 팝업레스토랑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이대 상권의 한 건물(이화여대3길 35) 1층에 마련된다.

TV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널리 알려진 미카엘 셰프가 이날 불가리아식 떡갈비 '큐프테'와 한우양지 오븐 스테이크, 드링크요구르트 등을 높은 가성비로 선보인다.

특히 미카엘 셰프는 판매액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에서 시간과 인원, 메뉴를 선택하고 예약보증금을 입금하면 된다.

미예약자를 위한 좌석도 일부 마련될 예정이지만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아울러 구는 팝업 레스토랑 이용자가 신촌역사 주차장(3~5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주차권을 배부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계속되는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 행사가 이대 상권의 인지도와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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