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추미애 후보와 합동유세

“경기도와 안산, 원팀으로 다시 뛰게 하겠다”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5-27 14:41:52

▲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가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천영미 후보 선거 캠프[안산=송윤근 기자]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가 26일 안산 중앙역 북측광장(중앙대로 921)에서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갖고, 중앙정부·경기도·안산시가 함께 움직이는 ‘원팀 행정’을 강조했다. 

 

추미애 후보는 천영미 후보와의 협력 구도를 전면에 내세웠다. 추 후보는 “도지사로 추미애가 뽑히고 안산시장이 천영미가 되어야 우리가 바라던 일이 가능하다”며 “김현·박해철·김남국의 추진력, 천영미의 현장성, 추미애의 실행력이 합쳐지면 안산에서 못 할 일이 없다”고 이 같이강조했다.

 

특히 추 후보는 안산 중앙역 복합개발과 돌봄 인프라를 연결해 설명하며 생활정치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그는 “일하러 나가는 부모들이 전철역 안에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싶다”며 “살림을 살아본 사람이 시민의 생활 문제를 더 세심하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영미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이런 일을 마음 놓고 함께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천영미 후보는 안산의 현실을 “인구가 빠져나가고 재정자립도가 낮아진 심각한 상황”으로 진단했다. 천 후보는 “지금의 안산은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협력 없이는 큰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며 “힘 있는 여당 후보가 안산시장이 되어야 안산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안산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호소했다.

 

 

김남국 후보는 연설에서 안산의 핵심 현안으로 신안산선 연장과 자이역 신설, GTX-C 상록수역 조기 착공, 신분당선 반월역 연장, 반월·시화 국가공단의 AI 첨단산업 전환, 경기지방정원 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다. 그는 “안산이 다시 도약하려면 오랫동안 미뤄진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가 함께하면 안산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은 특유의 강한 연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 의원은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원팀이 될 추미애 경기도지사, 천영미 안산시장이 함께할 때 경기도와 안산은 발전할 수 있다”며 추미애 후보와 천영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김현 의원, 박해철 의원, 김남국 후보까지 언급하며 “안산의 민주당 원팀 승리”를 강조했다.

 

서영석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든든한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는 “경기도에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추미애 후보가 필요하고, 안산에는 천영미 후보가 필요하다”며 “여성 광역단체장 추미애와 여성 기초단체장 천영미가 함께 경기도와 안산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유세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안산의 교통, 산업, 돌봄, 재정, 정원, 국가산단 전환 등 주요 현안을 하나의 메시지로 묶어냈다. 참석자들은 “중앙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경기도는 추미애 후보, 안산시는 천영미 후보가 함께해야 안산의 멈춘 사업을 다시 움직일 수 있다”며 원팀 승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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