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 여성취미교실(라인댄스) 개강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취미활동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2-25 16:37:25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대양면(면장 박창열)은 지역 여성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여성취미교실(라인댄스) 강좌를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인댄스는 음악에 맞춰 발을 맞추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산소 운동 효과가 뛰어나 체력 향상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리듬감과 균형 감각을 기르는 데도 유익하다. 또한, 단체로 움직이는 동작이 많아 자연스럽게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라인댄스 교실은 2월 24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대양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도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고 싶어도 혼자서는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라인댄스 취미교실을 통해 여성들이 부담 없이 운동을 시작하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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