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산초교 앞 보도육교 개축·승강기 설치

오는 9월 완공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5-26 15:04:51

▲ 안산초교 앞 보도육교 철거 전(왼쪽) 모습과 공사 후 조감도.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안산초등학교 앞(홍제동 41-19) 보도육교에 대한 개축 및 승강기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구는 지난달 노후한 기존 시설물들의 철거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새 육교는 폭 4m, 길이 30m 규모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난간 보강과 미끄럼 방지 포장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육교 양편으로는 각각 15인승 크기의 승강기를 신설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한다.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해 경관 조명도 설치한다.

구는 시설물 정비를 넘어 어린이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교통약자에게는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생활 밀착형 보행환경 조성’이란 생활 밀착형 보행환경 조성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통학로 ▲주거지 이면도로 ▲공원 주변 등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구역의 도로를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차도와 보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생활도로에서 차량 속도제한(20km/h 내외) 및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학교 주변 무단횡단 방지 펜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물 확충, 유동 인구가 많은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단절 없는 이동 동선을 확보한다.

또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 턱 낮춤, 점자블록 설치, 경사로 정비 등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보편적 접근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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