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올 하반기 동행일자리 참여자 모집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5-20 14:44:20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성동구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노인, 장기 실업자,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 지원을 위한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이다. 사회적 약자가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의 사업 취지에 따라 ▲경제 ▲돌봄·건강 ▲사회·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등 5개 분야 2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성동구민으로, 재산 4억9900만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자,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초과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성동구청 1층 희망일자리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등록확인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6월 말 발표되며, 최종 선발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이 생계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도 함께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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