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올해 4600만원 투입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3-26 15:30:26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설치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업을 위해 올해 약 4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기배출사업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사업장에 IoT가 설치되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설 투자가 어려웠던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4곳을 대상으로 지난 6년간 약 17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 및 사물인터넷 설치를 지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