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문 복지 사랑채 성과공유회 개최

변은선

bes@siminilbo.co.kr | 2024-04-22 17:37:58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보문 복지 사랑채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문 복지 사랑채는 지난해 4월7일 개소한 보문동 복지활동의 거점으로 주민 소통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활동을 활성화 및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구에 따르면 성과공유회는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감사인사 및 축사, 1년간 추진 성과 보고, 첫돌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우동 나눔과 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의 열정과 협조로 마련된 보문 복지 사랑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민·관의 협력으로 이루어 낸 이 공간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문 복지 사랑채'는 삼선새마을금고와의 3년 무상임대 업무협약을 통해 공간을 마련했으며,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운영을 맡고 보문동 주민센터가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및 생명의전화복지관과 파트너십을 구축으로 이뤄 낸 민·관 협력의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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