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18일까지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공모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6-01 14:47:11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 분야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새로 선정한다.
시는 18일까지 시가 발주하거나 인허가하는 건축공사의 안전점검을 담당할 전문기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향후 1년 동안 안전관리계획 수립이 의무화된 건설현장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점검 대상은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와 10층 이상 16층 미만 건축물 공사 등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제98조에 따른 현장이다.
안전점검 수행기관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굴착공사나 가설구조물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점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모집은 기존 수행기관 운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점검기관 명부를 구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2025년 7월 안전진단 전문기관 96곳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뒤 입찰과 추첨을 통해 지역 내 건설현장 30곳의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또는 서울특별시에 본점을 둔 안전진단 전문기관이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건축 또는 종합 분야 등록 자격을 갖춰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건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기관에 대한 심사를 거쳐 6월 30일 최종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우수기관을 선정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