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區 공식 관광 가이드북 발간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6-10 14:47:51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의 명소 및 문화, 축제 등에 대한 종합적인 홍보를 위해 공식 관광 가이드북 ‘노원산책’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원산책’은 권역별 힐링 공간, 축제, 공연 등 노원의 다채로운 매력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약 120쪽 분량으로 ▲노원을 쓰다 ▲노원을 그리다 ▲노원을 살다 총 3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챕터 ‘노원을 쓰다’는 ▲포레스트 노원 ▲노원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노원의 오늘을 쓰는 사람들 세 개의 소주제로 구성돼 있다. 자연·문화·교육이 어우러진 현재의 노원, 다양한 개발을 통해 업그레이드될 미래의 노원, 그리고 노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 도시의 다층적 매력을 보여준다.
두 번째 챕터 ‘노원을 그리다’는 ▲자연 ▲공간 ▲맛 ▲감성 네 가지 키워드로 구의 5대 힐링타운과 4대 하천, 문화복합공간, 지역 명소, 맛집과 카페 등을 소개하며 여행자 관점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가이드북은 총 3000부가 제작돼 서울시 관광안내소, 4·5성급 호텔, 전국 지자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e-book 및 PDF로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관광홍보물 신청을 통해 책자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권역별 힐링공간, 축제, 수락산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 개장 등 노원의 관광 콘텐츠는 매해 풍성해지고 있다”며 “이번 ‘노원산책’이 구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노원의 변화와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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