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입주민과 올해 첫 간담회 개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6-20 15:12:55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영종구 출범 1년여를 앞두고,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에 구는 최근 제2청 국제도시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정헌 구청장과 영종건설국장, 담당 과장, 입주자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을 통해 공동주택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형폐기물 수거 문제, 금연 아파트 지정 및 금역구역 지정, 버스 배차 및 운행 시간 문제 등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구는 이번에 논의된 건의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현장 점검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행정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처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소통 행정을 토대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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