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운서 연천군의원, “한탄강 야외수영장 연중 활용도 높여야··· 지역경제 활성화”

5분발언
"서핑 연습장으로 활용해야"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4-09-12 16:03:01

[연천=조영환 기자] 박운서 경기 연천군의회 의원은 최근 제287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탄강 서핑 연습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박 의원은 “(이번 제안이) 수영장이 현재 여름철에만 운영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연중 활용도를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탄강 야외수영장은 약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으나, 주로 여름철 약 40일 동안만 운영되고 나머지 기간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수영장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서핑 연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시설의 연중 사용률을 높이고, 다양한 레저 활동을 원하는 방문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박 의원은 “한탄강 야외수영장을 서핑 연습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은 연천군의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진지하게 검토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