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1일 관리사무소장등에 공동주택 관리 교육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11-20 16:27:0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이 21일 오후 2~6시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공동주택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구에는 임대 아파트를 포함 총 164개 아파트 단지(23년 10월31일 기준)가 있으며 전체 주민의 약 60%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또 재개발 등을 통해 아파트 단지가 늘면서 각종 이해관계의 대립에 따른 갈등 또한 증가하는 실정이다.

구는 공동주택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150세대 이상) 85개 단지 동별 대표자는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그외 동별 대표자 및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관계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윤리교육 ▲공동주택 운영 관련 사례 등을 다룬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의 건전한 관리·운영에 도움이 되고, 이웃 간의 소통과 배려로 주민 간의 갈등이 해소돼 ‘어울려 행복한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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