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드림스타트 아동 축구교실 개강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2-09 14:54:07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관리와 여가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통통 축구교실’을 새롭게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의 양육 환경을 개선·지원하기 위해 복지, 보육, 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드림통통 축구교실’은 최근 5년 사이 4배 이상 증가한 아동 비만율과, 저소득층 아동의 높은 비만율(12.1%)을 고려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달 지역내 어린이 축구교실인 ‘타이거즈 F.C.’와 축구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 달간의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된 ‘드림스타트’ 아동 7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개설했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기초 신체활동부터 기본기 연습, 축구 경기까지 난이도와 강도를 조절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BMI) 등 사전에 측정한 아동의 신체 정보를 주기적으로 관찰해 변화 추이를 살피고, 개별 아동의 건강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넓히고, 연령·수준별 특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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