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문화예술공연 플랫폼 개발··· 11월 운영 목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5-19 17:55:3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올해 11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문화예술공연 뉴미디어플랫폼’ 착수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공공문화시설과 문화재(전체의 22.8%)를 보유한 종로의 특성을 살려 전시, 공연, 축제 등의 정보를 총체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종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하나로 잇고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플랫폼은 위치 기반 안내 지도, 예술가 정보 공유, 방문자 맞춤 서비스(공영주차장 안내) 등을 포함하는 반응형 웹으로 만든다. 예술인들의 작업 홍보나 협업을 뒷받침할 온라인 공간도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종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문화예술공연 뉴미디어플랫폼을 중심으로 예술인,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구는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추진 배경과 경과, 향후 일정, 구축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행기관인 와우커뮤니케이션㈜에서 세부 계획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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