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거동불편 환자 ‘찾아가는 1:1 운동처방’
돌봄SOS서비스 일환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제공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5-29 14:55:03
앞서 구는 서울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동처방 서비스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3800만원을 확보했다.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으로, 일정 소득 기준이 충족된 자이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하는 것으로 1회당 60분, 총 4회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 운동처방을 하기에 이용자는 편하게 집에서 꼼꼼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방문형 운동처방’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후에는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가 적격 여부를 판단한 후 선정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구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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