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부모.교사와 함께하는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 마련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6-24 17:39:26

[평택=오왕석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평택보건소에서 관내 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교육-게임 과몰입 탈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과의존, 온라인 게임, 도박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 및 조기 대응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평택시는 아동·청소년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마음상담교육센터 박찬원 소장이 강의를 맡아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게임하는 자녀와 티키타카’를 주제로 게임에 대한 이해, 갈등 구조, 부모의 역할, 부모양육태도검사(PAT) 실시 및 결과 해석 방법을 교육했다. 2부에서는 ‘게임 과몰입 아이 지도와 스트레스 타파’를 주제로 구체적인 탈출 프로젝트 방법과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에는 부모와 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95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많이 하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 교육을 신청했다”며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통해 나를 돌아보며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교육뿐만 아니라 힐링 프로그램까지 참여할 수 있어 정보와 힐링을 함께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부모와 교사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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