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내일 행복드림 바우처 지원사업’ 협약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3-04 14:55:42

▲ (왼쪽부터)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NK부산은행)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3일 오후, 부산시교육청에서 부산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내일(My future/My job) 행복드림 바우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특성화고 32개교와 마이스터고 4개교 등 직업계고 학생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바우처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학생이 사용하게 될 취업준비금 카드 발급하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취업 역량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격증 취득, 현장체험 및 실습, 취업희망자 교육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1인당 취업준비금을 최대 50만원까지 ‘내일행복드림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이 강화돼 부산의 경제 성장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교육·일자리 사업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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