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6개洞 주민과의 대화 성료··· 건의사항 144건 접수
발로 뛰며 현장 소통… 區의 미래를 그린다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7-21 16:42:16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내 모든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16개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유동균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에 답변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마포구 공식 유튜브 '마포방송'을 통해 생중계해 현장을 찾지 못한 주민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6개 동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144건으로, 노후 보도 정비와 주차장 조성, 체육시설 확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구는 이를 향후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해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동에서 경로당 시설 개선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노후 시설과 이용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대흥동과 서강동에서는 행사 종료 후 유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민선 7기 대표사업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와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재추진, 스마트도서관 확충을 통한 독서환경 조성, '어르신밥상'의 제도화 계획도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주민 대표들이 '주민이 그리는 우리 동'을 주제로 각 동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발표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유동균 구청장은 "구정을 이끌어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주민과의 소통"이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마포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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