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소년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 및 활성화하고자 '2022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지역내 중·고등학교 혹은 청소년 기관 등에서 청소년 3명이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프로그램의 분야는 ▲사회복지 및 보건 ▲지역사회 발전 ▲환경보전 ▲사회적 취약계층 권익 ▲교육 및 상담 ▲인권 및 평화 ▲범죄 예방 ▲교통질서 및 기초질서 ▲재난 관리 ▲문화·관광·예술 진흥 ▲부패 방지 및 소비자 보호 ▲공명선거 ▲국제협력 ▲공공해정 지원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평생학습체육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jam8008@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5월 중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되며,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10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봉사활동의 성격과 규모 등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재료비와 필요 물품 등이 지원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 평생학습체육과 자원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활동 실적이 우수한 동아리는 오는 11월 자원봉사자의 날 표창 대상자로 추천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수동적인 자원봉사 형태에서 벗어나,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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