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면 농촌지도자회, 무더위 속 농약공병 수거로 환경 정화 실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8-27 16:45:13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가야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종원)는 27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농약공병 수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지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야면 일대를 돌며 농경지와 하천 등에 무단 투기된 농약공병을 수거하고 정리하며 힘을 모았다.

이종원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가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경희 가야면장 역시 “농약공병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 주신 농촌지도자회 회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야면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농약공병 수거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공익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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