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회면 벽산 김재영씨, 유해조수 퇴치기 기탁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6-02-12 16:36:31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가회면 벽산 김재영씨는 12일 군수실에서 야생동물 피해를 겪는 농업인을 위해 야생유해조수 퇴치기 17개(500만원 상당)를 합천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퇴치기는 야생동물 피해에 취약한 관내 17개 읍·면 농업인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퇴치기는 김재영씨가 4~5년에 걸쳐 직접 연구·제작한 것으로, 2025년 8월에 특허 출원까지 마친 제품이다.

김재영씨는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며 야생동물 피해를 겪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정성과 기술을 담은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신 김재영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야생동물 피해 취약 농업인에게 지원해 농가 소득 보호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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