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키즈카페 7곳서 ‘15종 오감 문화체험’
예산 8100만원 확보
우주놀이·직업체험등 선보여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4-24 14:57:57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내 서울형 키즈카페 7곳에서 아이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총 15종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서울시 ‘서울형 키즈카페 영유아 문화 예술 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8100만원을 확보했다. 8100만원은 공모에 선정된 7개 자치구 중 최고 지원 금액이다.
각 시설에서는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까지 이용자 특색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설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쌍문2동점(별별 우주놀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키즈카페) ▲방학1동점(꿈꾸는 직업나라, 파티숑 직업체험) ▲방학1동2호점(알록달록 다섯 손가락) ▲창1동점(곤충아 놀자, 모래모래 놀이터) ▲창3동점(톡톡 채소 놀이터, 우당탕탕 체육놀이, 묶고 당기고 점프, 나무야 나무야 뭐가 될래?, 상상하며 놀자) ▲도봉2동점(봉봉 촉감놀이, 봉봉 체육놀이) ▲도봉2동2호점(매직 벌룬쇼) 등이 있다.
프로그램별 이용 대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도봉구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운영되니 많은 아이들이 이곳을 찾아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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