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 미소, 아이 미추!’ 사업 추진해
아이가 행복한 미추홀구 만들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13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 미소, 아이 미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미소 짓고, 아이들이 행복한 미추홀구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통장 및 아동 지킴이를 대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의 핵심적인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 캠페인은 주민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학대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용현5동, 학익1동, 주안4동, 주안5동 등 5개 동의 통장 및 아동 지킴이 166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활발한 지하철역 인근과 학교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패널을 활용한 캠페인 병행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민관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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