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내달 8일까지 눈썰매장 무료 개방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1-05 16:37:5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가 장안1수변공원 야외수영장 부지(장안동 19-6 일대)에 ‘동대문구 눈썰매장’을 열고, 오는 2월8일까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구는 시설 정비와 위생·안전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한파 등 기상 악화가 예상될 경우에도 안전을 위해 탄력적으로 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눈썰매장은 규모부터 키웠다. 구에 따르면 전체 면적은 약 6000㎡로, 지난해보다 약 2500㎡ 확장해 눈놀이동산과 휴게공간을 넓혔다.
한 번에 최대 8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정리했고, 대형·소형 썰매장 1곳씩을 마련해 연령대에 따라 즐길 수 있게 했다. 얼음 위에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빙어 잡기 등 체험 공간과 놀이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인파가 몰릴 때 생길 수 있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을 반복한다.
방문객 편의도 보강했다. 구는 운영기간 동안 장안벚꽃로(장안래미안아파트~현대홈타운 구간 일부) 약 800m 구간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주차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도심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아이들이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겨울철에 어린이들이 눈썰매장에서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눈썰매장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 체육진흥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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