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소규모 숙박시설 전기화재 선제 차단 나서
스프링클러 미설치 숙박시설 18개소 대상 화재안전용품 보급
소화패치 설치과 관계인 교육으로 초기 대응능력 강화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04 15:25:59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소규모 숙박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용품 보급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숙박시설은 상대적으로 소방시설 설치 기준이 낮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큰 시설이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의 경우 초기 화재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안산소방서는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와 합동으로 관내 5층 미만, 스프링클러 미설치 숙박시설 18개소를 방문해 화재 안전용품을 보급하고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분전반·배전반 등 전기화재 위험 장소 소화패치 설치 ▲숙박시설 화재 대응 매뉴얼 배부 ▲관계인 대상 화재예방 교육 및 안전관리 지도 ▲전기 안전점검 등이다.
소화패치는 전기설비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장치로 전기화재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다.
고영주 안산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안산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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