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하고 여자 탈의실 침입
올림픽수영장서 30대 체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3-24 14:58:0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경찰서는 여장하고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들어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시50분경 가발과 치마로 여장을 한 채 송파구 올림픽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몰래 들어간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탈의실 내부 불법 촬영물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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