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압수수색
'민원청부 의혹' 유출 수사의뢰
경찰, 민원·전산팀 중점 수색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1-15 14:58:50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내부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류희림 위원장은 해당 의혹 보도 등이 불법적인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것이라며 방심위 명의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방심위는 수사의뢰서를 내면서 "민원인 정보는 민원을 접수한 방심위로부터 유출된 게 아니라면 외부에 공개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방심위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자체 감찰도 벌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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