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양육 부모 ‘미술치료 집단상담’

내달 12~26일 지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23 17:26:04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5월12일부터 26일까지 자녀를 양육 중인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을 운영해 부모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계획이다.


양육 스트레스는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감, 심리적 상처, 구속감, 피로감 등으로 나타나며, 반복적으로 누적되기 쉬워 자녀의 인지ㆍ정서ㆍ사회성 발달은 물론 가족관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초기 개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가 육아 과정에서 느끼는 우울, 불안, 죄책감 등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건강한 방법으로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월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ㆍ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립오정도서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자녀를 양육 중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5월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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