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구립파크골프장 야간 개장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3-18 15:05:1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민들의 높은 이용 수요에 부응해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야간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 16일 오후 6시 중랑구립파크골프장에서 구청장과 구의원, 파크골프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개장식을 열어 운영 확대를 축하했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2024년 4월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 중랑천 둔치에 조성된 9홀 규모의 생활체육 시설로, 개장 이후 누적 이용객 5만5000여명 이상이 찾는 등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 왔다.
특히 사전 예약률이 97%에 이를 정도로 이용 수요가 높아 예약이 어렵다는 주민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총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자전거도로 가로등을 활용한 조명시설 10곳을 설치하고 야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일몰 이후 이용이 어려웠던 파크골프장을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번에 야간 운영을 시작한 중랑천 둔치의 9홀 규모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에 4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했으며, 용마경로복지관에는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파크골프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야간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해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이용일 기준 2주 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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