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이 9월 4일 신설 부서인 체육복지부 임용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인사 발령을 통해 신규 인력 2명과 기존 부서 전보자 2명이 체육복지부에 배치됐다. 신규 임용된 변성호 ·정원석 직원은 헬스장 운영과 운동 상담을 담당하며, 기존 인력인 강산하 차장은 체육복지부 부장으로 승진해 부서를 총괄한다. 또한 박윤재 대리는 시설관리 및 운영을 맡게 됐다.

체육복지부는 기존 관광사업부가 운영하던 합천체육관과 지난 8월 말 새롭게 위탁받은 다목적체육관을 전담 관리하며, 앞으로 추가 위탁 시설 운영까지 대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체육복지부 신설은 조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에게 보다 향상된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신규 인력 충원으로 헬스장 등 필수 시설 운영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부서 신설을 통해 공단은 체육 ·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규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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