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작은 문턱이 금지선 될 수 있어... 국가 역할 분명해야”
‘장애인의 날’ 맞아 메시지... “저 역시 산재로 후천적 장애 얻은 몸”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6-04-20 15:00:08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에게는 당연한 이동과 평범한 선택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중대한 결심과 간절한 도전의 연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산재로 후천적 장애를 얻은 몸이기에 더욱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많은 분들의 헌신이 모여 많은 정책적 변화와 진전이 있었다”라며 “우리 정부 들어 처음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등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든 자신의 노력으로 삶의 조건을 바꿀 수 있고 또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에서 장애인도 결코 예외일 수 없다. 여러분의 오늘이 조금 더 편안해지고 내일이 더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필 것”이라며 “돌봄과 교육, 문화, 일자리 등 모든 영역에서 장애가 삶의 가능성을 가르는 기준이 되지 않도록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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