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여자 모집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1-29 16:46:49

▲ 지난해 3월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식.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30일부터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927구획에 대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도시농업 체험은 동대문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분양료 1만원을 납부하면 개장일인 3월29일~11월 나만의 도시텃밭을 가꿀 수 있다. 구는 개장 당일 상추, 치커리 등 채소 모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체험은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구는 공정한 참여자 선발을 위해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해 최종 명단을 3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되찾고, 직접 텃밭을 가꾸고 채소를 재배해 탄소중립도시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도시텃밭이 여가와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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