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제일교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원 기탁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4-01-26 17:24:28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정릉1동 소재 정릉제일교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정릉제일교회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성품을 지원해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지역내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릉제일교회 김기남 담임목사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구를 위해 교회 헌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부로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로 구청장은 정릉제일교회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해 준 정릉제일교회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촘촘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성금이 정릉1동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와 구청, 동주민센터가 함께 협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은 오는 2월14일까지 계속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