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일부터 광역공공버스 6개 노선 순차 운행
7월 2개 노선 추가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개선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24-05-29 15:52:48
[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도가 광역공공버스 6개 노선을 신설하고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6월1일 운행개시 하는 4개 노선은 ▲고양시 대화동~경기도청북부청사(3800번) ▲시흥시 정왕동~판교제2테크노밸리(3402번), 시흥능곡역~판교제2테크노밸리시흥시(3302번), 삼미시장~판교제2테크노밸리(3202번) 등이다.
오는 7월 중 운행개시 하는 2개 노선은 ▲수원시 수원터미널~고양터미널(8450번) ▲시흥시 정왕동~석수역(3401번)이다.
경기도 광역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특히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노선이 포함돼 출ㆍ퇴근 시간대의 혼잡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신규 노선 개통으로 경기도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