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트래블로그' 200만 돌파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08-23 15:02:22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앞줄 가운데)과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앞줄 가장 오른쪽)가 트래블로그 담당 직원들과 함께 트래블로그 200만 가입을 축하하고 있다(사진=하나카드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수가 출시 1년여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트래블로그는 지난 5월 가입자수 100만명을 달성한 지 3개월만에 200만명 고지를 넘었다. 

 

이는 100만 돌파에 10개월 걸렸던 점과 비교해 볼 때 가파른 성장세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하나카드는 얼마 전 ‘트래블로그’ 중심으로 하나머니 앱을 개편하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안유진을 모델로 한 광고 론칭과 '하나뿐인 공항, 성수국제공항' 팝업스토어도 열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가입자수 200만 돌파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18종 모든 통화의 ‘환율 100% 우대’ 기간을 올해 말 까지 연장한다. 해외 여행을 준비 중인 트래블로그 손님이라면 연말까지 하나머니 앱에서 수수료 없이 환전이 가능하다. 9월1일부터 역대급 면세점&통신 혜택을 포함 한 200만 돌파 감사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 이석 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디지털 환전을 통해 그 동안 고착화 되었던 환전과 해외 여행의 경험을 바꿔 나가고 있다”며, “200만 돌파는 손님의 니즈를 충족시킨데 따른 호응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트래블로그는 블루에디션(캐리어 스티커형)을 출시해 디자인 라인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하반기 8종의 환종을 추가해 총 26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며 "또한 하나손해보험과의 협업으로 ’트래블로그 여행자보험’을 출시해 손님 경험을 혁신하고 향후 해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초개인화 큐레이션(현지 맛집, 쇼핑, 액티비티 등)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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