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문화재청에 현안사업 국비 반영 요청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4-10 15:02:16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현안 사업인 ‘강진 전라병영성 복원사업 조기 완공’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고려청자요지 공원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6년째 추진 중인 강진 전라병영성 보수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조기 완공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 국내 최초라는 기록이 남아있는 병영성의 대형 함정 유구(遺構)와 성 외부에 발굴 완료 후 미 정비된 해자(垓子)에 대한 정비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군은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국ㆍ도비 79억원을 확보한 것 이외에 연초부터 중앙부처, 전남도 등 대외 기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2024년도 1분기 동안 2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ㆍ도비 등 총 784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2024년 1/4분기 국ㆍ도비 확보의 여세를 이어, 그 어느 해보다 군의 곳간을 풍성하게 채워 군정 발전과 현안 사업 실현에 몰두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