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마산도서관, ‘위기를 극복하는 힘’ 운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9-25 17:30:45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10월부터 특별 기획 시리즈 ‘위기를 극복하는 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인생의 위기 속에서 극복의 해답을 가족·자기탐색·연대에서 찾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가족 중심 공연인, 팝업 마산음악회 ‘음악으로 체험하는 여행’으로, 10월22일 오후 7시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관객이 여행자가 되고, 음악해설자가 가이드가 되어 미국의 도시와 문화를 음악으로 안내하는 형식이다.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레미제라블ㆍ노트르담 드 파리), 헐리우드 영화(슈퍼맨ㆍ쥬라기 공원ㆍ라라랜드)의 주요 곡들과 미국 민속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10월24일 오후 7시 여행가이자 작가인 임택을 초청해 여는 특별강연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다. 강연에서는 여행 속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깨달음을 통해 인생의 여정에서 자기 탐색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11월6일 오후 7시에는 사회적 연대와 공공선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의적으로 공공 문제를 해결한 다양한 캠페인 사례를 살펴보며 구성원 간의 협력의 힘을 모색한다.

참가 신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마산음악회는 선착순 100명,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 특별강연은 70명을 모집하고, 마지막 프로그램은 추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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