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율곡면(면장 이병걸)은 7월 8일 10시경 지역 주민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주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물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천2구 주민들이 율곡면사무소를 방문하면서 이뤄졌으며, 농업용수 확보 방안과 노후된 기반시설 정비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병걸 율곡면장은 면담 직후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즉각 나섰다. 이 면장은 “면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빠르게 전달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치는 “작은 불편도 외면하지 말고 현장에서 직접 보고 빠르게 대응하라”는 김윤철 합천군수의 지시 아래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대응으로 이어졌다.

율곡면사무소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찾아가는 행정’을 넘어 ‘찾아오는 민원에도 즉각 응답하는 행정’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