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인천경찰청장, 부평署서 협력단체장 간담회
"시민들 안전한 일상생활 영위 노력해야"
역전지구대 근무 상황 점검·부평역 지하상가도 방문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23 18:34:00
[인천=문찬식 기자]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40년 넘게 현위치에서 지역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부평경찰서를 23일 방문, 경찰서장을 비롯한 현장 경찰관 및 협력단체장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 청장은 협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협력 강화를 강조하는 한편, 현장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업무 유공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부평경찰서 전 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후 중심지역관서인 역전지구대를 방문해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현장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 중심 치안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부평역 지하상가를 찾아 다중이용시설 치안 상태도 직접 확인했다.
부평역 지하상가는 지하철 환승객과 쇼핑객,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이 많은 지역으로, 주요 통행 구간과 시설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범죄 예방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지역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