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부모교육 실시
정서장애·ADHD 조기 대응 위한 부모 지원 강화
“자녀의 행동 이해에 큰 도움… 실질적 강의 만족”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12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정서 및 행동문제를 겪는 아동·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돕기 위해 부모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서장애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지닌 아동·청소년은 또래에 비해 의사소통 경직, 공감능력 부족, 과잉행동 등의 특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한 사회적 관계성 형성 등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가정 내 관심과 조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익희)는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총 3회에 걸쳐 부모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교육은 9월 18일(목), 11월 27일(목)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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