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학교밖청소년 ‘찾아가는 급식’ 지원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4-11-21 17:34:27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천지역 센터등록 학교 밖 청소년 41명을 대상으로 11월들어 두 차례 ‘찾아가는 급식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급식지원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내 은둔형ㆍ고립형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까지 확대 지원했고,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메뉴(치킨세트)를 선정해 직접 전달했으며, 센터 내방 및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청소년들의 근황과 생활환경 등을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
찾아가는 급식지원을 받은 청소년들은 "좋아하는 치킨을 선생님들께서 직접 가져다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현재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내 거주 중인 학업중단 청소년(만 9~24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관련 학습지원뿐 아니라 자격증취득, 문화활동, 건강검진, 급식지원,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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