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여름철 체육시설 안전 점검 실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12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체육시설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체육시설 안전관리 자체 점검을 했다고 전했다.
점검 대상은 남동수영장, 남동국민체육센터, 서창어울마당 등 공단이 운영하는 주요 생활체육시설이다.
점검은 수상 안전사고 예방, 냉방설비 작동 여부, 위생관리, 폭염 대응체계 등 여름철 위험 요소에 대해 이뤄졌다.
점검 항목은 ▲수상안전요원의 배치 및 매뉴얼 숙지 여부 ▲수영장 수질 및 욕조 상태 ▲냉방·환기설비 가동 상태 ▲탈의실·샤워실의 청결도 ▲직원 근무환경 및 폭염 대응물품 비치 ▲실외 이동 동선 내 비상 대피 유도선 확보 등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 확보와 동시에, 구민의 신뢰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점검 결과는 향후 공단 안전관리 실적 평가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