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공용차량 차량용 소화기 설치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04-17 17:08:28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공용차량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고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법’) 제11조를 준수하기 위해 군에서 운용하는 공용차량 153대 전체에 차량용 소화기를 선제적으로 설치했다.
설치 대상 차량은 승용, 승합, 화물차 등 진도군의 모든 공용차량이며, 소화기는 운전자와 탑승자가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전석 또는 조수석에 설치했다.
또한 최근 전국에서 전기차 화재 등 차량 화재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은 공용차량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한편 군은 공용차량 뿐만 아니라 민간 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하는 등 차량 화재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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